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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얘기

강원도 오대산

jami 2008. 6. 30. 10:09

강원도 오대산(새창)

지난달 계룡산을 시작으로 한달에 한번 정도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
물론 회사 이호병 수석님 따라 가는 거지만. :)
이번에 1,563.4m 의 오대산을 다녀왔다.

1,500 이상의 높이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상원사의 위치가 높더라. ^^

오대산 탐방로 안내
자... 출발~~~!
코스는 상원사 - 적멸보궁 - 비로봉 - 상왕봉 - 상원사 (대략 4시간)
일주일째 설사로 몸이 좋지 않아 걱정이 되더라. -0-



오대산 상원사 오대산 상원사
상원사에서 한 컷.
출발전 좀 머뭇거리는 바람에 다른 팀보단 좀 늦었다.
뭐 구석구석 둘러 보지 못하고 바로 나왔다. :)
그래도 약수로 목을 축여주는 센스~~~



오대산 적멸보궁 오대산 적멸보궁
적멸보궁
사진이 왜 이것밖에 없는 것일까?? -0-
옆에서 찍은 사진이 있다면 참 괜찮지 싶은데... :)

여기서도 목을 축이고... 커피도 한잔 하고... ^^



오대산 비로봉 오르는 길 오대산 비로봉 오르는 길 오대산 비로봉 오르는 길
비로봉으로
적멸보궁에서 비로봉까지 길이 가파르다. 상당히 힘들다 -0-
간식(오이)도 먹어면서 쉬엄쉬엄 올라가자~~ :)

등산할 때 오이를 먹는 이유는???



오대산 비로봉

비로봉 확인 샷!

오대산 비로봉 오대산 비로봉
비로봉에서
여기까지 왔으니 휴식을 취하고, 점심도 해결하고~~~
역시 집에서 보단 밖에 나와 먹는 맛이..

그러나 연일 설사에 시달리는 나로선 맛는 것을 앞에 두고 군침만 흘려야 하는 상황. oTL
(간단히 초코바 만으로 점심을 때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람쥐(이름을 모르겠다) 한마리가 맛난 음식 냄새를 맡았는지 언제부턴가 옆에 있더라.
과자 부스러기를 맛나게 먹고 있다.
음식을 좀 줘서 그런지 포즈를 자연스럽게 취한다. ^^
상당히 익숙한 솜씨다.



012345
비로봉에서 상왕봉으로 가는 능선이다.
상당히 운치있는 길이다. 힘든 곳도 없어서 운치를 즐기면서 걸으면 좋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왕봉까지 와서 잠시 쉬어주는 센스~~~
이제 하산만 남았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왕봉을 거쳐 하산하는 중이다.
여기도 안개가 상당하더라.
안개가 자욱한 것도 나름 운치가 있다는... ^^

멧돼지가 자주 나온단다.(그래서인지 등산로 주변 여기저기가 파헤쳐져 있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산은 편한 길을 택했다.
빙~~ 둘러 가는 길이지만 괜찮더라~
안개 때문인지 더 운치가 있었다. 맑은 날이었다면 이 길을 택하지 않았을 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산중 비가 옴.
비가 온다고 하더니 결국 온다.
하산중이라 참 다행이었다. 등산 중 비가 왔더라면... -0-
(등산 도중 설사를 만나지 않은 것도 큰 다행~~ ^^)

오대산.. 괜찮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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